수원, 8일 포항 상대 홈개막전 앞두고 예매 권장

2015.03.03 21:48:39 14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오는 8일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정규리그 홈 개막경기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수원의 홈 구장인 ‘빅버드’의 좌석제도 개편 이후 처음 열리는 주말 경기인 만큼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날 경기를 찾고자 하는 팬들은 예전보다 좌석 확보에 부지런해야 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빅버드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수원과 우라와 레즈의 경기는 초청권 배포 없이 악천후 속에 치러진 평일 경기였음에도 ACL 실집계 이후 최다관중인 1만3천846명을 기록했다.

서정원 축구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지난 겨울 동안 느낀 축구에 대한 갈증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되는 이같은 뜨거운 축구열기는 거꾸로 빅버드 티켓 및 좌석에 대한 품귀현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우라와전의 경우 초청권 감소로 티켓 구매자가 많아지면서 매표소에 많은 인원이 몰렸고, N석 등 인기가 높은 자유석은 일찍부터 만석이 되는 등의 현상이 발생했다.

수원 블루윙즈 관계자는 “다시한번 많은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8일 포항전에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입장권 예매와 조기 입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은 이날 2015년 홈 개막전에서 팬들과 함께 창단 20주년 기념 이벤트도 마련한다.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이 20주년 생일축하 모자를 쓰고 입장해 팬들과 생일축하노래를 부르고, 팬들의 힘찬 카운트다운에 맞춰 킥오프를 진행해 20주년을 맞은 수원의 K리그 2015시즌의 첫 출발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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