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1주기 추모주간 운영

2015.04.13 20:50:41 6면

인천시교육청은 13일부터 일주일간 세월호 1주기 추모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교육청 교직원들은 노란 리본을 달고 근무하며 교육청 내 나무에 추모 글을 남기는 등 희생자들을 기리는 일에 참여한다. 또 1주기 당일인 16일 오전 10시에는 묵념을 진행한다.

각 학교에서도 묵념, 계기교육, 추모 및 학교안전 포스터·UCC 공모전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주간 교직원 편지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추모의 글을 남겼다. 이 교육감은 “네 명의 우리 아이들, 두 분의 선생님.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 여성 한 분. 아직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분들입니다. 마음이 못내 저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0416.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아야 함께 사는 국민입니다. 잊지 않아야 아이들을 책임지는 어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오는 15일 팽목항을 방문해 추모식을 갖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이다./조현경기자 chk@
조현경 기자 ch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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