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월까지 벤처·창업붐 확산책 마련

2015.04.23 20:26:17 4면

정부가 상반기 안으로 벤처·창업붐을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인·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어

“이제 움트기 시작한 벤처의 싹이 결실을 보려면 도약 단계 기업에 대한 자금·인력·판로 측면의 추가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방향성을 갖고 오는 6월까지 벤처·창업붐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역량을 높이고 체질을 개선하는 방향의 지원책을 쓰기로 했다.

정부는 지방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과 연구기관 2곳을 시범 지정해 지방 중소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기영기자 lgy929@
이기영 기자 lgy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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