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署, 매주 월요일 ‘변호사 무료 상담 지원제’ 실시

2015.04.28 20:16:15 18면

의정부경찰서는 민사 분쟁형 수사 민원인을 대상으로 변호사 상담 지원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법률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경찰서 1층에 마련된 ‘법률상담실’에서 진행되며 경기북부변호사회 소속 이관규·강성구·김옥선·최미라 변호사 등 4명이 무료로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제도는 일반인에게 생소하고 어려운 법적 구제절차 등을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가 직접 상담함으로써 피해 회복을 더욱 신속히 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 경찰은 상담 민원인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수렴해 만족도에 따라 상담 변호사 수와 상담 시간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변호사 상담 지원제도를 통해 민원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하는 등 지역주민과 경찰 모두가 만족하는 치안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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