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직원 독서릴레이 시작

2015.04.30 20:20:22 7면

인천시교육청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중앙도서관과 연계한 직원 독서릴레이 행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독서릴레이 선정도서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총 3종 16권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시교육청 각 과별로 추진된다.

독서릴레이는 선정도서를 읽고난 후 책 뒤에 한 줄 소감을 남겨 다음 주자에게 넘겨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청연 교육감을 비롯한 각 과의 과장들이 첫 주자가 돼 선정 도서를 먼저 읽고난 뒤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읽을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책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2015 세계 책의수도 인천의 비전에 맞게 선정된 도서를 같이 읽고 공유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작지만 소중한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현경기자 chk@
조현경 기자 ch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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