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 상대 협박해 온 40대 동네조폭 구속

2015.05.11 20:40:02

의정부경찰서는 11일 상습적으로 영세한 상인들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 등을 일삼은 혐의(업무방해)로 동네조폭 노모(44)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의정부시 호원동 등의 음식점과 포장마차 등을 돌며 아무런 이유 없이 손님들에게 욕설 등을 하면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의 협박으로 일부는 이사할 정도로 시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ark5017@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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