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 울린 외상사기범 구속.

2015.05.21 21:06:29

의정부경찰서는 21일 편의점 점원의 지인이라고 속여 상습적으로 물건을 산 후 갚지 않고 달아난 혐의사기)로 김모(44·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의정부와 포천 일대 편의점을 돌며 총 15회에 걸쳐 100여만원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미리 편의점을 방문해 점원의 이름과 인상착의를 알아낸 뒤 그 점원이 일하지 않는 시간에 편의점을 다시 찾아 ‘여기 점원과 잘 아는 사인데 외상을 하겠다’고 속이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에게 속은 점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ark5017@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