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부 수도권정비위 실무회의 거쳐 2월 초 착공
교통.인구평가 미흡으로 인구과밀?교통체증 우려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파주 LCD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가 건교부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2월초 본격 들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의 각종 영향평가 결과 단지조성으로 수도권 인구집중과 교통체증이 유발될 수 있다는 지적에 제기돼 사업계획 보완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파주 LCD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1월 중 정부의 서면심의와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초 착공에 본격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16일 건교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에 조성사업 계획을 상정하고 1월 말 서면심의, 실시계획 승인 등을 완료하고 2월 초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지방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하고 파주시, LG필립스 LCD 측과 공장설립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으며 환경?재해 등 각종 영향평가를 완료했다.
그러나 도는 정부에 LCD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영향평가 협의를 요청했지만 인구집중과 교통체증이 유발될 수 있다는 지적은 받은 것으로 나타나 2월초 착공을 위해서는 사업계획의 수정, 보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현재 도는 정부의 지적에 따라 인구집중, 교통체증 등을 해소하기 위해 철도 및 간선도로망 확충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인구 증가율을 다시 수정하고 있는 상태다.
파주 LCD첨단산업단지는 총 7천177억원이 투입돼 파주시 월롱?탄현면 일대 51만여평에 조성되며 LCD생산시설과 지원시설을 비롯해 주차장, 폐수종말처리장 등 공공시설, 공원녹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는 용산-문산간(48.6km) 경의선 복선화전철과 국지도와 군도, 지방도 등 간선도도망(43.2km) 확충 등에 총 1조9천315억원을 투입하는 등 교통망을 확충한다.
도 관계자는 “단지조성을 통해 총 1만9천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당초 3월 착공을 목표로 했지만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달여 조성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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