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IC 개통 교통량 분산효과 톡톡

2015.06.07 19:37:03 9면

주변지역 교통정체 크게 해소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호원 나들목(IC)의 개통으로 주변지역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호원IC 개통일인 지난달 28일 이후 의정부 IC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차량 1만 5천대가 분산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호원IC 조성과 함께 추진한 의정부시 장암 삼거리와 예술의 전당 교차로 교통개선 사업으로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보한 것도 정체 해소에 영향을 줬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로써 의정부지역에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3분이면 진입할 수 있게됐다.

현재 개통 기념으로 무료통행 행사를 벌이는 호원 IC는 오는 25일부터는 요금 800원을 받는다.

도는 조만간 유료화를 기점으로 의정부 IC와 장암 삼거리 등 의정부 시내 주요거점별 교통량을 추가로 분석하기로 했다.

또 이에 따른 개선 효과와 보완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도로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입체교차로인 호원IC는 송추IC와 의정부IC 사이에 폭 10m, 총 길이 4.74㎞로 설치됐다.

속도는 시속 40㎞로 설계됐다. 의정부IC와는 고양방면으로 1.6㎞ 떨어져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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