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패션디자이너聯 임원 간담회

2015.06.10 21:36:07 2면

경기도는 11일 ‘K-패션디자인빌리지’ 후보지 결정에 앞서 사업파트너인 한국패션디자이너 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애초 10일 간담회를 열기로 했으나 남경필 지사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일정 때문에 부득이 하루 미뤘다.

양측은 간담회에서 후보지에 대한 의견을 모은다.

만일 이날 의견이 일치되면 양측은 간담회 직후 공동으로 K-패션디자인빌리지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K-패션디자인빌리지 조성 사업에는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등 4곳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땅값과 교통편의 측면에서 강점을 갖춘 양주와 포천이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7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원들이 양주 후보지를, 같은 달 21일에는 경기도의원들이 포천 후보지를 각각 실사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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