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폭염구급차’ 222대 운영

2015.06.11 20:41:32 2면

도 재난안전본부, 안전대책 추진
온열질환자 발생시 병원 이송 조치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이달부터 폭염구급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구급차’ 222대를 운영, 온열질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폭염구급차는 열손상 환자용 응급처치 장비인 얼음조끼를 비롯해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9종의 구급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 병원 현황을 철저히 파악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 치료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발생한 폭염구급차 처치 환자 수는 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3년 63명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더위에 약한 노약자들과 어린이들은 가급적 낮 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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