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음악 들으며… 마음 힐링하다

2015.06.16 19:18:26 12면

자전거 탄 풍경‘나에게 넌 너에게 난’ 토크콘서트
道 문화의전당서 19일 공연
관객 참여 다양한이벤트 마련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아늑한소극장에서 자전거 탄 풍경의 ‘나에게 넌, 너에게 난’ 토크콘서트를 연다.

‘소통 톡 콘서트’ 여덟 번째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자전거 탄 풍경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나를 되돌아보고 주체적인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자전거 탄 풍경은 2001년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 후 라이브 공연, OST 작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성 포크팀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표곡인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그대와 함께라면’, ‘그렇게 너를 사랑해’, ‘안아드립니다’ 등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의 곡들을 선보인다.

또 이날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고발하는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너에게 난, 나에게 넌’, 우정과 애정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당신에게 고백 합니다-그래서 그랬던거야’,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는 ‘나의 고민만은 아니겠지요?-안아드립니다’ 등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자전거 탄 풍경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인간관계 속 갈등, 보람 등의 이야기를 함께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문의: 031-230-3440~2)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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