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 신흥 주거타운 부상

2015.06.16 19:48:17 4면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부천·서울 경계 서울 진입 쉬워

전 세대 남향위주 판상 구조

72·97㎡ 등 틈새 면적도 눈길

호반건설이 부천시 옥길공공택지지구(이하 부천 옥길지구)에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은 부천시 옥길지구 C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5층~29층, 16개 동 총 1천420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72~97㎡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2㎡ 406가구 ▲84㎡ 510가구(84A 369가구, 84B 141가구) ▲97㎡ 504가구다.

부천 옥길지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공공택지지구로 부천시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대 약 133만㎡에 총 9천300여 가구가 지어진다.

더욱이 이곳과 인접한 서울 구로구 항동공공주택지구가 최근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지어 연내 착공될 계획이며 부천 범박지구도 일찌감치 입주가 마무리돼 향후 2~3년 후 약 2만7천가구가 거주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 옥길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부천과 서울의 경계선에 입지해 서울 접근성이 탁월한 점이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목동, 여의도 등의 이동이 편리하고,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하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도 가까운 거리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 46호선도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1호선 역곡역의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2016년 준공 예정인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와도 가까워 새롭게 조성되는 대학가 상권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면적 72㎡, 97㎡ 등 인기가 높았던 틈새 면적형도 적용시킬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48-2(부천양지 초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2월로 계획돼 있다. 문의: ☎1566-0388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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