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만에 새아파트 들어선다

2015.07.02 19:20:15 4면

현대산업개발 ‘포천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도심 위치 편의시설 이용 편리

용정산단 인접 職住근접 장점

커뮤니티시설 다양하게 조성

고속도로 등 교통개발 호재도

최근 포천시가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주거지로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잇따라 조성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풍부한 교통개발 호재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2시간 이상 걸리던 시간이 1시간으로 대폭 단축돼 서울로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진다.

또 포천시는 지난 2006년 이후 신규 일반분양이 없어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다.

이런 가운데 포천시에 첫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에 짓는 ‘포천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3일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포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8가구로 조성된다.

포천시 도심에 위치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포천 교육지원청과 포천소방서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포천경찰서, 포천시청 등도 도보권에 있다. 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에서 직선거리 520m 가량 떨어진 곳에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는 94만8천995㎡ 규모에 제조, 물류, 복합, 지원, 주거용지 등이 들어선다.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센터, 주민회의실, 보육시설, 독서실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안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오는 2019년 포천~파주~오산~청라를 연결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공 예정에 있어 경기북부권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6번지(포천소방서 맞은편)에 마련된다. 문의 : ☎1600-0959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안재권 기자 wr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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