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사업장이 스스로 대기오염물질배출 줄이기에 나섰다.
인천시는 발전업, 제조업, 폐기물 처리업 등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 총량관리사업장 60개사 중 18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사업장들은 협약이 종료되는 2017년까지 3년동안 총 926억원을 투자해 배출시설 적정 운영, 방지시설 개선, 청정연료 전환 등으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기로 했다.
또 대기오염물질 중 질소산화물 215t, 황산화물 471t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