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들 실전같은 ‘모세의 기적’

2015.07.15 20:58:18 9면

오산소방서, 길터주기 훈련
양보로 성숙한 시민의식 보여

 

오산시민들이 긴급차량에 대한 신속한 양보운전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15일 소방차량 길 터주기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Golden Time)’ 국정과제 이행, 소방차 길 터주기와 양보운전 등에 대한 시민참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오산소방서에서 한전사거리를 거쳐 롯데마트사거리까지 약 5Km 구간에서 소방차량 6대와 오산시청 교통지도차, 경찰순찰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가상훈련 상황이었음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훈련차량들은 실제 출동상황과 같이 긴급히 통과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시민들이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이 정착해 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소방출동 시 장애가 되는 불법 주정차 금지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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