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 만나는 체코 옛 건축물

2015.07.16 19:34:13 12면

오늘부터 수교 25돌 기념 사진전

 

수원 예술공간봄은 17일부터 30일까지 한-체코 수교 25주년 기념 사진전 ‘아름다운 체코의 성’을 연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한체코대사관이 개최하는 ‘아름다운 체코의 성’은 슬로베니아 출신 건축사가이자 사진가인 담얀 프렐로프셰크(Damjan Prelovsek)의 사진 작품을 선보이며 서울과 송탄에서 열린 전시에 이어 수원 예술공간봄에서 열린다.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 대학에서 역사와 미술사를 전공한 담얀 프렐로프셰크는 슬로베니아 건축가 요제 플레츠니크의 작업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1977년 비엔나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바로크에서 현대까지의 건축에 관심을 두고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는 그가 찍은 체코의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세워진 절대무적의 요새와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왕실,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의 여름 별장 등 과거가 생생히 살아 숨쉬는 건축물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예술공간봄 관계자는 “‘아름다운 체코의 성’展을 통해 건축사가의 눈으로 본 아름다운 체코 성의 모습을 통해 체코인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휴관.

(문의: 031-244-4519)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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