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승 몰카사건' 김도훈 전 검사

2004.01.19 00:00:00

민주당 안산 단원구 공천신청 '술렁'

양길승 몰카사건으로 알려진 김도훈(36) 전 청주지방검찰청 검사가 당초 민주당 청주상당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민주당 안산시 단원구로 공천신청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민주당 안산 단원구 공천 신청자중 김진관(52) 전 제주지검장과 민영삼(44) 당 부대변인 등 2명이 공천 경합을 벌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김도훈 전 검사가 1차 공천신청을 하자 안산 사무소 개소를 앞둔 김진관 캠프측은 전혀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김진관 캠프 관계자는 “전혀 몰랐던 사안이 벌어져 뜻밖”이라면서 "중앙당과 연락해 김 전 검사가 안산으로 신청한 이유를 알아봐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또한 민영삼 캠프 관계자는 "늦게 나마 알고 있는 상태이나 공천신청은 누구나 할 수가 있기 때문에 크게 염려될 부분은 없을 것"이라며 "안산 유권자들이 가장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안산 단원구지역은 검사장과 검사출신, 당 부대변인의 3색 대결로 저마다 공천을 받기위한 치열한 경합이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현석기자 ph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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