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投기업벨트 본격 조성

2004.01.25 00:00:00

경기도 남부권 첨단업종.북부권 LCD산업단지 유치

경기도가 오는 2월부터 평택 현곡 외국인전용 산업단지 임대를 시작으로 평택 오성, 화성 금의 등 남부권과 파주.문산 당동 LCD 단지 등 북부권 산업단지를 조성,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특히 도는 평택, 화성단지를 수원과 연계해 생물, 전자, 반도체 등 첨단업종의 남부권 집적지로, 파주 문산LCD 단지와 김포를 연결해 북부권 LCD산업단지로 하는 '외국인 전용산단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월부터 총 915억원을 투입해 평택현곡 22만평 외국인투자 전용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도는 평택 현곡단지를 비롯해 평택 오성 40만평, 화성금의 20만평, 파주 문산 당동 LCD단지 등 총 142만평에 이르는 4곳의 외국인 투자전용 산업단지 개발에 총 9천400억여원을 투입한다.
무엇보다도 평택, 화성단지를 수원과 연계하는 남부권과 파주 문산 LCD단지를 김포와 연결하는 북부권 등 '외투기업 산단 벨트'를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우선 2월부터 평택 현곡산업단지에 공장용지, 지원시설, 녹지 등을 조성하고 2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입주를 실시한다.
평택 현곡단지 임대기간은 기본 20년이며 최장 50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임대료는 ㎡당 월 140원으로 책정했다.
도는 평택 현곡단지 임대를 통해 50여개 기업이 총 4억6천만달러를 투자하고 4천600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도는 평택 현곡단지를 비롯해 오는 2007년까지 평택 오성, 화성 금의2, 파주.문산 당동 LCD단지 등 3곳의 외국인투자 전용지구 조성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개발계획 용역을 준비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 용역에 들어가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개발계획을 수립, 2006년 상반기 입주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외국인 임대지구 조성으로 경기도 투자환경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첨단외국인 투지기업 유치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동균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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