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저소득 가정 취업교육비 대폭인상

2004.01.27 00:00:00

수원시는 올해부터 저소득 가정의 취업기술교육비를 대폭 인상, 지원키로 했다.
27일 시(市)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저소득 가정의 취업기술교육비는 6개월에 6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생계형부대경비 90만원을 추가로 지급, 모두 150만원을 지원한다.
신설되는 생계형부대경비는 교육 참여자의 하루 급식비 5천원과 교통비 2천500원을 한달에 20일씩 6개월간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을 신청한후 참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비용을 전액 환수하게된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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