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성전과자 추적기 떼고 도주

2015.09.06 20:57:32 19면

성범죄로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남성이 위치추적장치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3일 오후 7시 15분쯤 부천보호관찰소로부터 보호관찰 대상인 A(45)씨가 위치추적장치를 버리고 도주했다는 연락을 받고 행적을 찾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부천시 소사구 부천역 인근 한 건물에서 휴대전화 형태의 위치추적장치를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소사구 신곡본동에 거주하는 A씨는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9월부터 위치추적장치를 소지하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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