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협 고향주부모임, 백미 기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2015.11.04 20:25:46 10면

 

“고향을 사랑하는 것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입니다.”

김포복지재단이 최근 김포시농정지원단 사단법인 김포농협 고향주부모임과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10㎏ 2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주부모임이 김포시에서 개최된 인삼축제에서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을 저소득가구를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복지재단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김포복지재단 유수길 담당자는 “많은 봉사 단체등에서 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며 “이같은 나눔복지가 통합적 복지허브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지금까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를 위해 자체 지원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이용,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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