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부활…으뜸 소고기 찾는다

2015.11.11 20:54:02 2면

도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ㅠㄱ>내달 9일 안양 도축장 열어

경기도는 다음달 9일 안양시 소재 도축장인 ㈜협신식품에서 ‘2015 경기도 한우고급육 평가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부활하는 이번 대회는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참여 확대와 우수 사양기술 교류를 통한 한우고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최와 주관은 경기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각각 맡았다.

대회에는 G마크 인증(도지사 인증 우수축산물 브랜드) 한우업체와 도내 사료업체의 추천을 받은 도내 16개 시·군 축산농가의 우수 한우 50여두가 출품될 예정이다.

출품되는 한우 축종은 지난 2013년 3월 1일부터 7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30개월령 전후(28~33개월) 거세우로 체중은 도축장 도착일 기준 650㎏ 이상이어야 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농가, G마크업체 부문 우수상 1개 농가, 사료회사 부분 1개 농가, 장려상 2개 농가 등 5개 우수 농가를 선발하게 된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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