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요엘레비와 그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객원연주자를 포함, 120여명으로 대편성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고양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등 국내 굴지의 합창단 130여명, 소프라노 캐롤리나 울리히, 메조 소프라노 다그마르 페코바까지 가세해 250명이 넘는 출연진을 한 무대를 통해 보는 대작을 연출한다.
특히 ‘부활’은 작곡가 말러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고뇌가 녹아있고, 뛰어난 영감이 담긴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말러 마니아들 사이에 가장 인기있는 곡으로 꼽히며, 포디엄에 서는 요엘레비 감독은 1시간30분에 이르는 곡을 악보 없이 암보로 지휘할 예정이다.
1956년 창단 이후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 온 KBS 교향악단은 2014년 요엘레비를 음악감독으로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왔다.
80분이 넘는 연주시간, 거대한 편성과 실험적 악기조합으로 이뤄낸 음향, 긴밀한 주제 전개 등 말러 교향곡의 전환점이 된 ‘부활’을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지휘의 요엘 레비와 깊이 있는 사운드의 KBS 교향악단이 연주,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이번 공연은 장엄한 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설렘에 한껏 부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