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민의를 적극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생활정치 구현에 헌신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7·8·9·10대 4선의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시민생활에 밀접한 각종 사업 및 정책 위주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려 한다. 동·하절기 각종 재해·재난 피해 발생 내역 점검과 화재나 대형공사장 사고발생 사례, 공사장 안전점검과 조치현황 등의 문제점과 대책을 짚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안전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CCTV 설치 현황을 비롯해 운영·관리와 위치 선정과정, 자전거도로의 안전성과 보관소 관리 실태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 등도 꼼꼼히 살펴 볼 계획이고, 매일 마시는 물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파악해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을 감안해 공동주택 호별 감면액을 인상하는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던 이재식 부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정수장 운영현황과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공동주택 물탱크 청소와 수질검사 현황, 수돗물의 유수율 제고 및 누수율에 대한 현황과 대책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인이 세대별 검침 및 요금부과, 징수업무를 대행할 때에는 수도요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데, 현행 공동주택의 호별 감면액을 120원에서 150원으로 인상해 대행업무의 성실성과 상수도 행정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식 부의장은 “수원시 발전과 생활·상생정치 구현, 선진의회상 확립 및 모범 의정활동을 최우선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발전하는 수원시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