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에 대한
적극 홍보·사업확대 추진 제안
안전교통국 등 행감 남아
끝까지 의정활동 최선 다할 것
“올해 역시 안전에 관한 문제가 최우선이 될 것입니다. 시민 안전을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제10대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이혜련(새누리당·57·여) 위원장은 “각종 재난·재해 피해 발생 현황을 비롯해 안전관리계획은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 문제점과 대책은 적절한지 살펴볼 것”이라며 “시민편의를 위해 교통체계 개선은 얼마나 됐는지, 교통약자정책들과 CCTV 현황 및 설치·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들을 상세히 점검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열린 수원시 행정사무감사가 4개 구청에 대한 감사를 끝내고 중반을 향해가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행감에서 비상급수 수질검사시 부적합으로 나온 곳은 철저한 원인파악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선 내 낮시간대 적치물을 두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제재 필요성, 과태료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특별반 운영방안, 고질체납자에 대한 차량족쇄제도 도입 등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확대 추진, 포트홀 다발구간 재발 방지를 위한 적절한 조치안 등이 나왔다”며 “상수도 서비스 질의 향상과 사용료 현실화 등을 위해 적극적 행정을 펼쳤는지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공원녹지사업소와 안전교통국, 전략사업국 등에 대한 행감이 남았다는 이혜련 위원장은 “수원시의 교통체계 개선 현황과 문제점, 교통약자 보호구역 설치 현황은 물론 수원시내 CCTV에 대해 집중적으로 짚어볼 계획”이라며 “수원 MICE산업단지 건립사업, 수원 R&D Science Park 추진사항 등 굵직한 사업들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