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北 개성간 경제공동 개발구 추진

2004.02.04 00:00:00

인천시는 인천과 북한의 개성공단 사이에 500만평 규모의 '인천·개성간 경제공동 개발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4일 의정부시에 의하면 시는 '인천·개성간 경제공동 개발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계획안을 오는 4월 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추진계획중인 경제공동 개발구는 오는 3월 현대아산그룹이 착공할 개성공단 1단계 조성부지(100만평)의 5배 규모로 개성공단에 200∼300개의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인천전용공단 조성이다.
이와 함께 인천·개성간 최단거리인 강화도 철산리∼북한 개풍군 고도리(1.4㎞)를 잇는 연륙교 건설과 컨벤션센터, 각종 공연장·세미나장을 갖춘 남북문화교류시설 및 남북 이산가족 면회소 등의 설치도 계획돼 있다.
시의 관계자는 "북한의 노동력과 언어소통 면에서 보면 중국에 비해 투자가치가 높다"며 "기본단계이지만 정부에 사업추진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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