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부터 로봇에 대해 연구해 온 조형찬 학생은 제15~17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한국대표로 선발돼 금상 수상 및 IRC 국제로봇 콘테스트에서도 수차례 금상을 수상,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사회 약자를 위한 마음이 따뜻한 로봇을 만드는 로봇공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조형찬 학생은 “로봇의 양면성을 고려해 윤리적인 개발자가 돼야 한다는 가치관을 기반으로 로봇과 인간이 서로 상생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으며, 전국 대학생 42명, 고교생 50명, 청년일반 8명 등 100명이 선정됐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