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3일 재학생들이 뽑은 ‘아주 히든챔피언’ 10곳을 발표했다.
히든챔피언은 규모와 인지도는 대기업보다 떨어지지만, 실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일컫는 용어다.
아주대는 학생 발굴단 10개팀(50여명)이 임직원 수, 매출액, 복지수준, 기술력, 시장 내 위치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아주대는 강소기업과 학생들을 연결할 수 있는 채용박람회를 열고, 현장실습 등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장기적인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선정한 히든챔피언은 크레듀(온라인 기업교육 서비스), 네오바이오텍(의료기기 제조업), 쎄트랙아이(항공기·우주선 및 보조장치 제조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다이아몬드 공구), 스눕바이(안경 제조), 모트렉스(자동차부품수출입), 아이렌소프트(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영일교육시스템(기타제조업), 이트너스(경영지원 서비스), 쏠리드(이동통신용 중계기) 등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