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동학대·실종 예방 조사

2016.02.23 20:58:57 7면

고양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실종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다음달까지 주민등록상 자료를 토대로 위험성이 있는 아동을 가려내고 4∼5월쯤 현장조사를 한다.

현장조사는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양육 환경과 외관상 학대가 있는지 등을 직접 확인한다. 아동학대 징후가 있으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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