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署, 3인 1조 순찰 범죄 차단

2016.03.01 19:39:50 11면

경우회장 등 50명 참석 발대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순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이영상 수원남부서장을 비롯한 경우회장, 노인회장, 관내 각 지구대·파출소장과 아동안전지킴이 40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관련 각종 범죄예방과 부녀자 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하교 시간대인 오후 1시∼4시 사이 파출소, 지구대를 거점으로 공휴일을 제외한 기간동안 초등학교 통학로, 어린이놀이터·공원 등 아동대상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3인1조로 순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영상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여러분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활동하는 동안 시민안전과 관련해 잘못되고 개선될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길 바란다”며 “경찰에게도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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