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차별화 된 인터넷전화 구축

2016.05.18 19:04:31

구리시는 1인1번호 미 부여로 업무 담당자와 통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내 행정망을 이용한 인터넷전화를 구축해 전화번호 실명제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외청 및 동 주민센터의 경우 담당자마다 개별번호가 지정돼 있지 않아 시민이 직접 업무담당자와 통화하기가 쉽지 않았고, 연결과정에서도 통화음이 끊어지는 사례가 빈번했다.

또 도서관 등 휴무일이 다른 경우 부가서비스 이용이 쉽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인터넷전화 구축사업으로 음성과 데이터를 통합하게 돼 기존의 아날로그 음성망을 고품질 데이터 통신망으로 변경함으로써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매년 7천700만원의 통신요금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강력한 인증과 암호화·이중화 설비를 완료해 보안가이드라인이 적용된 인터넷 전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 이로 인한 대외 인지도 향상 및 전화번호 운영 효율성 제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공서에 발신 전화를 사용할 시 LCD화면에 자신의 전화번호와 담당자 이름이 나타나 민원의 투명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통화를 하지 못한 민원에 대한 전화 응대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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