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상납 받은 교도관 2명 검거

2004.02.18 00:00:00

인천지방경찰청은 18일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룸살롱 업주로부터 향응과 성 상납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인천구치소 교도관 A(35)씨를 구속하고 또다른 교도관 B(40)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시 계양구의 한 룸살롱 업주 이모씨로부터 "또다시 구속되면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술과 안주 등 향응을 제공받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270만원 상당의 향응과 함께 성 상납을 받은 혐의다.
업주 이씨는 영업사장 등 업소 관계자 2명과 함께 지난 2일 뇌물 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