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署, 폐지수집 노인 길거리 안전 지켜드려요

2016.06.07 20:54:48 11면

야광조끼 등 교통안전 용품 전달
개별 보급· 노인회 통해 전해

 

부천원미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지난 3일 원미경찰서 서장실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에 야광조끼 200벌 등 교통안전 용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른 새벽 또는 야간 시간대에 활동하는 폐지수집 노인들의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미서는 전달받은 야광조끼와 야광반사지 등을 개별 보급하거나 노인회를 통해 교통봉사대에 전달할 방침이다.

우종수 원미경찰서장은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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