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공사장 자재 훔친 50대

2004.02.19 10:09:00

용인경찰서는 19일 연구소 신축공사 현장에 들어가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건축업자 정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 10분께 용인시 남사면 원암리 K연구소 신축공사 현장에 침입, 건축자재로 사용중인 '유로폼' 50개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공사 현장을 돌며 7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다.
조수현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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