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납치 금품 요구한 일당 2명 영장

2004.02.24 00:00:00

부녀자를 상대로 화물차량을 이용해 납치, 금품을 요구한 인질강도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경찰서는 24일 인질강도 등 혐의로 장모(25·안산시 이동),차모(25·안산시 본오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등은 지난 21일 오전 6시20분께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서 귀가중이던 이모(23·여)씨를 흉기로 위협, 자신들이 타고온 1t화물트럭에 태워 신용카드와 신분증을 뺏고 카드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알고 집으로 납치해 20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다.
이들은 또 신용카드가 정지된 것을 알고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500만원을 준비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박현석기자 ph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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