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안산병원은 1997년부터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직원들 봉급 끝전을 모은 기금으로 쌀 10kg 150포를 후원하게 됐다.
차상훈 병원장은 “설에 이어 추석에도 직원들이 봉급 끝전나누기에 참여해 모인 성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