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준법지원센터는 의사면허가 있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특기를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의료 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건강에 관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궁금증을 해결해 줘서 마음이 편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내과 전문의 A(37)씨는 “제가 가진 특기를 살려 사회봉사를 이행하면서 어르신들이 만족해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자원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근성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 대상자의 특기를 활용한 맞춤형 사회봉사 집행으로 준법지원센터가 주민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