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휴대전화 싸게 팔던 절도범 덜미

2004.03.07 00:00:00

성남중부경찰서는 7일 부동산이나 상가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9월 3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P부동산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주인 권모(36)씨가 한눈을 파는 사이 현금 16만원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부동산, 상가 등을 돌며 8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박씨는 훔친 권씨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전화요금 자동이체용 통장을 개설한 뒤 신형 휴대전화 3대를 구입해 중고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싼 값으로 되팔다 이를 수상히 여긴 대리점 주인의 신고로 붙잡혔다.
조수현기자 goodm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