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 세금징수 99.1%... '으뜸'

2004.03.09 00:00:00

안산시 단원구가 다른 지역과 차별화 전략을 펼쳐 세수확보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자치재정에 든든한 후원자 노릇을 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합리적인 부과·징수시책 일환으로 지난해 10만원 이상 체납자 1만8천여명(280억원)에게 구청장 서한문을 발송, 체납자에게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발상전환에 따른 납세독려에 주력했다.
또한 반월·시화공단을 배후로 최근 고액체납자 양산이 우려되는 경기침체기를 맞아 세정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판단하에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해 기업체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단원구는 지난해 10월 200여명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년 업무연찬회를 마련해 직원상호간 업무처리과정 습득에 따른 정보공유를 가지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단원구는 지난해 징수목표액 2천377억보다 173억 증가한 2천510억을 부과해 현재 99.1%의 징수율을 기록하는 등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올해 목표액도 지난해보다 16.4% 증가한 2천723억원을 책정해 징수에 주력하고 있다.
구 이봉규 세무과장은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담당직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음에도 한정된 인력으로 애로를 겪고 있으나 세정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세금징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석기자 ph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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