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경찰 합심 ‘시민안전망’ 구축

2017.03.02 19:04:16 10면

‘치안정책 보고회’서 협업 토론
범죄예방 야간근무 인력 증원
고질 민원해결 간담회 등 제안

 

의왕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시·시의회와 함께하는 의왕경찰 치안정책 보고회’가 2일 중앙도서관에서 김성제 시장과 오문교 서장, 기길운 시의회 의장, 각 동장 및 주민협력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왕경찰서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치안정책 보고회는 의왕경찰의 2017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지난 2주간 진행됐던 ‘소통중심 주민치안보고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및 시·시의회 협업사항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찰은 올해 중점추진 업무인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취약지역 집중배치 및 야간근무 인력증원과 주요교차로 소통 향상, 어르신주차구역 확보 등 교통약자 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의왕ICD 정체해소 등 지역의 고질적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 간담회 개최를 제안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와 시의회, 의왕경찰서는 의왕시를 시민안전 도시로 만드는 데 뜻을 같이 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앞으로 지역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 기관이 힘을 합쳐 서로 협력해 신뢰받는 시민안전망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문교 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의 활동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주민의 목소리를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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