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춤 선물 ‘사랑 가득 행복 쑥쑥’

2017.04.30 19:23:48 12면

남한산성아트홀, 온가족 함께 즐기는 공연 다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맞춤형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유아부터 부모님, 그리고 부모·자식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잇따라 무대에 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남한산성아트홀에 따르면 어린이날 맞춤형 공연으로는 전래동화 음악극 ‘호랑이와 곶감’(5월 2~6일),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2 ‘카봇구조대’(5월 27~28일) 등이 있다.

어리숙한 호랑이와 꾀 많은 토끼의 전래동화에 전통음악을 입힌 국악동요 ‘호랑이와 곶감’은 국립국악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거문고,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아쟁, 장구등의 악기들이 그에 어울리는 역할을 소리로 들려준다. 모두 24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식사’가 결합된 가족패키지 상품도 준비됐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음악회’(5월 24일)와 최현우 마술쇼 ‘Ask? & answer!(5월 13~14일)’도 마련됐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주최하고 남한산성아트홀과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주관하는 ‘청소년음악회’는 금난새의 지휘와 해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광주지역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이면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밖에 남한산성아트홀 2017년 상설프로그램 스테이지온#3 ‘합창_헨젤과 그레텔’이 펼쳐진다. 스테이지 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되며, 5월 프로그램은 동화속 이야기를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좋은 공연은 장사익 소리판 ‘꽃인 듯 눈물인 듯(6월10일)’이 있다.

이 시대 최고의 가객이란 평가와 한국의 열정과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온 몸으로 표현하는 장사익의 노래에는 우리들의 삶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의 얼굴과 닮은꼴을 찾을 수 있다.

자세한 공연 관람 정보는 남한산성아트홀 홈페이지(www.nsart.or.kr)에서 알 수 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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