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署, 미2사단과 둘레길 순찰… 주민들 호응

2017.06.01 20:47:21 11면

 

최근 연천경찰서와 미2사단 1-38대대가 둘레길 어울림 순찰 및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상대적으로 치안력이 미치지 않는 미군 훈련장 부근의 농촌지역과 둘레길 지역의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안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미2사단 훈련장 부근에 있는 농촌지역 및 평화누리 둘레길 일대에서 순찰활동·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CCTV와 보안등 추가 설치에 대해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주변 시민들이 안심하고 미군 군사시설 주변을 다닐 수 있도록 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민 경찰서장은 “이번 활동으로 주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군과 공동체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항수 기자 hangsoo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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