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署, 민원인 순찰요청지역 ‘탄력순찰’ 시민 호평

2017.08.20 18:49:09 10면

 

최근 구리경찰서가 주민과 소통해 순찰요청 지역을 파악한 후 순찰형태를 결정하는 등 탄력순찰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구리서는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주민밀착형 탄력 순찰제’를 위해 ‘구리시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테마를 정해 관내 시민 및 경찰서 방문 민원인들에게 직접 순찰요청 지역을 파악하고 있다.

이후 자체 제작한 관내도(명칭 ‘모아모아 지도’)를 가지고 직접 전통시장과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탄력순찰을 홍보하고, 관내도에 직접 순찰요청지역을 찾아 스티커를 붙이며 순찰지역을 파악했다.

이에 구리서는 수집된 스티커(순찰지역) 정보를 분석해 우선순위 여부를 가려 순찰형태 결정 및 경력배분 등으로 요청지역·시간에 탄력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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