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출사표 의정공백 우려

2004.03.28 00:00:00

17대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인천지역의 시의원들과 기초의원들이 너도나도 총선 출사표를 던져 한동안 의정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총선을 앞두고 잇따라 사표를 제출하고 총선준비에 바쁜 광역의원은 서구 신호수 의원과 송병억 의원, 남구 한광원 의원 등 모두 3명으로 의원직을 그만두고 총선을 향해 뛰고 있다.
이를 놓고 지방정가와 시민들은 "시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뽑아줬는데 자신들의 수직상승을 위해 임기도 채우지 않고 있다"며 "민의를 외면당한 시민들의 아픔을 알고는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구는 2명의 광역의원 모두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구의원 14명 중 6-7명이 광역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어 시정공백이 구정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함상환기자 h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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