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초 어린이들 안전한 등굣길 만들어요

2017.08.29 20:17:34 11면

일산서부署 교통안전 캠페인
빛 반사 야광 팔찌 배포 등

 

일산서부경찰서는 29일 대화동 장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송병선 일산서부경찰서장, 생안과장, 교통관리·안전계장 및 녹색교통안전봉사단, 모범운전자회, 학교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잠깐! 차를 보고 걸어요’를 슬로건으로, 보행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조성과 민·경 공동체 치안을 통한 학교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제반 요인 등을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등교중인 어린이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 시인성이 뛰어난 ‘빛 반사 야광 팔찌’를 배포했으며 어린이 안전보행 유도효과가 높은 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하는 등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야광 팔찌를 받은 한 학부모(43·여)는 “유모차나 자전거에 달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통행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 습관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 및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