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으로 다문화가정 후원 양평서 ‘사랑의 카페’ 바자회

2017.09.05 20:09:13 11면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평와글와글 공연장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돕기 바자회 ‘사랑의 카페’를 열었다.

센터는 바자회에서 다양한 음료 등을 판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도 참여해 호응을 받기도 했다.

행사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후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다문화 울타리가 지역에서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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