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사고·소사 3명 사망

2004.03.30 00:00:00

30일 남양주 관내에서 1명이 사고로 숨지고 2명이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남양주시 평내동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공사장에서 사고로 인부 1명이 숨졌다.
이날 사고는 택지개발지구내 D파크빌 1차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타워 크레인으로 철근을 운반하던 중,밑을 지나던 인부 김모씨(46·성남시 수정구)가 떨어진 철근에 맞아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48분께 진건읍 배양1리 177번지 김모(50)씨 집에서 불이나 김씨 부부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화재진압중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 소유의 승용차 안에서 사업실패와 부인에 대한 원망을 표현한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남편 김씨가 부인 김모(42)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후 자신의 몸에 석유를 붇고 불을 질러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화우기자 lh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