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 계층 위해 백미 1200㎏ 기탁

2017.11.09 19:30:33 11면

연천 상리감리교회

 

최근 연천읍 상리감리교회에서 연천군의 소외된 불우이웃과 차상위 계층을 위해 백미 10㎏ 120포(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김승돈 담임목사는 “우리 신도님들이 하나님의 사랑이 이 땅에 퍼져나가기를 기대하며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상리 감리교회 김승돈 목사님을 비롯한 신도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 분 한 분들이 우리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어 올 해도 마음만은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리 감리교회에서는 평소 지역 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항수 기자 hangsoo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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