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동 홀몸어르신에 ‘따뜻한 겨울’ 선물

2017.11.21 19:48:27 11면

광주감리교회 전기매트 20매 나눔

 

광주감리교회는 최근 추수감사절을 맞아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기매트 20매(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종호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은혜로운 일에 동참해 지역사회를 품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한범 경안동장은 “기탁된 물품을 경안동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 광주감리교회는 지난 1904년 설립된 이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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